6월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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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고학년, 저학년 친구들이 함께 활동했습니다.
계곡에서 그동안 잘 자란 개구리 올챙이, 도롱뇽 올챙이를 채집해 관찰해 봅니다.
도롱뇽은 곧 물에서 벗어날 정도로 다 자란 개체들이 많네요.
포크레인에 트럭에 온갖 시달림을 당했을 터인데도 잘 자란 모습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올해는 장마가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며 잠시나마 숲 플로깅을 했습니다.
계곡물에 휩쓸려온 온갖 쓰레기들이 구석구석 있고 친구들은 어찌나 열심히 줍던지...
마음도 실천도 예쁜 친구들 이었습니다~
-콩세알샘
6월은 밤꽃향이 가득하고 나뭇잎이 에너지를 만드는날들
물속 아래 움직이는 도룡뇽과 개구리 올챙이.
버들치,하루살이애벌레...
물에 살고 나와 다름을 알고 바라봐주는 아이들의 눈길이 참 소중합니다.
머물러 친구들도 만났네요.
숲플로깅으로 숲길로 들어왔는데 등산로에는 쓰레기가 거의 없네요.
기쁜 일입니다.^^
-타잔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