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환경교육] 2023년 5월 성심원자연학교 초등 환경교육

 

"비 오는데 오늘 활동을 어떻게 할까요?"

성심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을 텐데 실내에서라도 해보겠습니다.

주제를 새로 하기로 하였으나 실외활동을 못하는 관계로 부랴부랴 가방을 바꾸어 성심원으로 향했습니다.

 

잘 꾸며진 강당에서 어린이들과 맞이했습니다.

우선 새(조류)의 특징을 이야기했습니다.

새는 다른 동물과 비교할 때 없는 것이 많단다.

이빨, 방광, 땀샘, 귓바퀴, 그리고 가슴 근육, 뼈가 비었고, 공기주머니...

깃털이, 텃새, 철새, 나그네새......

여러 종류의 새 사진을 함께 보며 서식지에 따라 앉아있는 자세도 다르고 암수 깃털 색에 따라 포란의 역할도 정해진단다.

(절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새 이야기를 정리하고 개구리 보기가 어려워진 이유도 이야기했습니다.

지구온난화, 온실가스의 주범인 65%가 이산화탄소,

이산화탄소가 대기 체류시간이 100년~300년,

아이들이 실감을 못하는 표정입니다.

태풍, 황사, 가뭄, 산불, 코로나.. 이러한 것들이 우리를 힘들게 한단다.

생태고리가 끊길수도 있어.

그러니까  애들아 조금 불편하더라도 우리가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물도, 전기도 아껴쓰자, 알겠지~

지구온난화와 관련한 낱말 찾기를 하며 활동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 번데기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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