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용인시 탄소중립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지자체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조례가 시급히 제정되고 있습니다.

용인시도 지난 7월 22일 입법예고해서 시민의견을 받았습니다.

용인기후행동과 용인환경정의는 기후위기 경기비상행동의 <경기도 시ㆍ군 탄소중립 정의로운 전환 기본 조례(시민 표준안)>에 근거한 용인시민안을 제출했습니다.

제출 후 한참 동안 답이 없어, 따로 요청해서 답변을 받았습니다.

받은 답변은 "시민안 불.수.용."

시의 책무도, 시민의 권리도,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도, 정의로운 전환도, 시민의 참여도, 기후대응 기금도 빠져있는 부실한 조례안이 며칠 뒤인 16일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어떻게 처리될까요.

시와 시의회와 소통하기 위해 준비한 토론회는 연휴 전날 갑작스럽게 무산되었습니다.

그래도 시민들은 오늘(13일) 그 시간에 그대로 모여 기후위기 경기비상행동과 함께 용인시 조례안의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 더 알아보는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기후 위기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에, '용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이라는 제목마저 무색한 용인시 조례안.

그것이 그대로 통과되어서는 안된다,는 게 시민의 목소리입니다.

#용인환경정의    #용인기후행동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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