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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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에 현호색이 반겨줍니다.
아기자기 풀꽃들은 거의 보이지 않고 벌써 우거진 숲에 하얀 꽃들이 많이 보입니다.
층층나무꽃, 덜꿩나무꽃, 노린재나무꽃, 산철쭉 등 꽃의 구조를 살펴보고 다양한 꽃들의 전략도 알아보았습니다.
숲에 오르자마자 지난달에 심은 산딸나무에 달려가 살펴보는 친구들,
새싹이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고 여기저기 살펴봅니다
밧줄을 이용한 몸 풀기, 나무 오르기.
힘들어하는 친구들과는 달리 수현인 날다람쥐처럼 오르고 또 오르고 끝까지 오를 기세 ㅋㅋ.
정상부에서도 용인환경정의의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불어넣고 관찰한 꽃들을 나무편에 예쁘게 그려봅니다.
숲을 한 바퀴 돌며 변해가는 모습을 담고 왔습니다.
-콩세알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