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동아리] 청소년들이 주최한 제1회 환경영화제

2018. 7.  21

용인환경정의 청소년 하천동아리 "판타스틱하천 7기" 친구들이 주최가 되어 제1회 환경영화제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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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은 여름내내 매주 환경영화제의 기획에서부터 운영방안을 의논했습니다. 

상영작을 고르고, 환경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설문지를 작성하고, 포스터의 그림을 직접 그렸고, 영화상영 후 토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습니다.  

설문지는 많은 지자체가 시행중인 하천공원화 사업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또래 청소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중점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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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고른 제1회 용인환경정의 환경영화제 상영작은 중국 왕구량 감독의 [플라스틱 차이나] 입니다. 

이 영화는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도 상영한 다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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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영화를 보고 난 뒤의 청소년들의 소감입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환경에 감사한다.

-우리가 평소에 쉽게 생각하고 버린 것들이 이렇게 큰 파장을 일으킨다는 것을 알았다.

-플라스틱으로 인해 환경뿐만 아니라 우리도 위험하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 때문에 물이 오염되고 물고기가 죽어 안쓰러웠다.

-아이들이 마음껏 교육 받을 환경이 마련되면 좋겠다.

-나와 내 친구들은 방학이 되어 학교에 안 간다고 좋아했는데, 학교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게 좀 부끄러웠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과 다르게 쓰레기 속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나부터 분리수거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고, 환경을 보호해야겠다. 

-우리가 쓴 비닐봉투 하나가 이렇게 큰 영향을 끼치는 줄 미처 몰랐다.

-세계 GDP 2위, 중국의 GDP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이 영화를 보고 내가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 환경뿐만 아니라, 내가 아닌 또 다른 사람들의 생활을 위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생겼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는 사람들은 쓰레기 플라스틱 더미에서 슬픈 줄도 화낼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구나.

슬프다. 화가난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버린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들이 어떤이들에겐 재앙과 고난이 될 수 잇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가 쓰는 모든 게 환경오염이 되는 걸 알았다. 적게 쓰도록 노력해야겠다. 

-우리가 별 생각없이 사용한 플라스틱이 한 마을의 환경을 망치게 되는 것을 보고 주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현재 플라스틱으로 인한 문제가 정말 심각하다고 느꼈고 안타까웠다. 

-어린 아이들이 어쩔 수 없이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것이 마음 아프고 모두가 환경보존에 힘써서 꼭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 

-저희가 아무런 생각없이 버린 쓰레기가 어디로가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가능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우리가 배출한 쓰레기는 우리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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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상영 후 하천정화활동을 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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