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교육

[찾아가는 환경교육] 2023년 11월 성심원자연학교 초등 환경교육

숲길을 걸으며 여름의 나무와 초 겨울의 나무를 비교해 봅니다.

앙상한 가지에는 벌써 내년 봄을 준비하는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볼까?"

"이거 목련 나무인데 솜털이 복슬복슬하지 왜 그럴까?"

"나무는 벌써 내년을 준비하고 있단다. 그런데 우리 친구들은?....."

아이들은 신기한 표정으로 나무로 다가옵니다.

 

어떤 나무는 갈색으로 시든 잎을 아직도 가지에 붙이고 있습니다.

"다른 나무들은 다 떨구었는데 이 나뭇잎은 왜 붙어 있을까?"

그런데 나뭇잎은 왜 색깔이 변할까? 

나무로 빙의하여 계절의 변화만큼 모습이 바뀐 나무를 이해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찾아가는 환경교육] 2023년 지역아동센터 환경교육 마무리했습니다

2023년 3월~10월, 2021~2022년에 이어 올해도 중고생 환경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흥덕지역아동센터 협력사업이었습니다.

2022년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17개 목표를 알고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알아보았었지요.

연장선에서 올해는 환경 관련 기념일을 주제로 환경을 알아보고 토론하고 실천하는 방향으로 교육하였습니다. 

선생님도, 청소년들도 즐거운 환경교육!

우리 용인환경정의에서 지향하는 방향인데요~

올 한 해,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3월 첫번째 교육의 주제는 '물' 이었습니다.

세계 물의 날이 3월에 있었지요.

친구들과 물, 하천, 환경 등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어보았습니다.

[찾아가는 환경교육] 2023년 10월 성심원자연학교 유아 환경교육

[유아1팀]

 

청설모(청서)와 다람쥐를 비교하며 이야기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이 알고 있느 것은

엄청 귀여운 다람쥐, 잘 모르지만 나무를 잘 오르고 내리며 자주 보이는 청설모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청설모는 가을에 도토리를 감추어 놓았다가 겨울에 찾아 먹고

찾지 못한 도토리는 이듬해 새싹을 피워 나무로 자란다.

나무는 지구가 뜨거워지는 것을 예방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살기 좋게 만들어 준단다.

그런데 사람들은 청설모가 좋아하는 도토리나 밤을 마구 주워서 청설모를 배고프게 한단다.

사람들은 욕심쟁이

[찾아가는 환경교육] 2023년 10월 성심원자연학교 초등 환경교육

청설모(청서)를 소재로 활동하였습니다.

청설모는 가을에 도토리를 감추어 놓았다가 겨울에 찾아 먹습니다.

찾지 못한 도토리는 이듬해 새싹을 피울 수 있으며 이럴 경우 참나무가 자라게 됩니다.

숲에 나무가 많아진다는 것은 빈번하게 벌어지는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결과를 가져오지요.

청설모가 지구환경에 엄청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 고마움을 모르고 청설모의 먹이가 되는 도토리나 밤을 마음껏 주워옵니다.

청설모의 먹이가 그만큼 줄어드는 것이지요.

청설모 입장에선 꽤나 억울한 일입니다.

 

이번 활동은 청설모의 생태와 숲을 키우는 일, 먹이를 남획하는 사람의 어리석음을 이해하고자 하였습니다.

 

[찾아가는 환경교육] 흥덕지역아동센터 9~10월 환경교육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3~8월에 이어 9~10월에도 계속되었습니다.

 

아무리 줄이려고 해도 쓰레기를 전혀 만들어내지 않기는 어렵습니다.

그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9월 7일 21차시 교육은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삶'에 대해 이야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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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실천이 일상화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22차시 환경교육은 자원순환 실천에 대해 알아보고 샴푸바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습니다.

[찾아가는 환경교육] 2023년 9월 성심원자연학교 유아 환경교육

오늘은 땅속 생물을 알아보는 시간

와락 와락 안기는 어린이들

선생님 보고 싶었구나?..

 

땅속? 너무 재미없나?

그럼 아이들의 호기심을 어떻게 끌어내야 하나..

 

공룡? 그래 공룡으로 시작해 보자~

무서운 티라노사우르스 모습을 어떻게 알았을까?

화석 이야기가 나오면서 궁금증은 끝이 납니다.

동화책을 읽어 주며 땅(흙) 속의 생명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먹는 밥, 고구마도 땅으로부터

개미, 지렁이, 두더지, 공벌레, 개구리, 뱀, 애벌레...

땅을 파고 지렁이도 찾아보고, 공벌레...,

 

[찾아가는 환경교육] 2023년 9월 성심원자연학교 초등 환경교육

몇몇 친구의 몸이 눈에 확 들어올 정도로 커졌어요.

질풍노도의 시기가 시작되고 있는 듯싶습니다.

 

사마귀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탈피각의 다리가 실처럼 가는 것을 보고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사마귀의 용맹함이 용기(勇氣)인지 만용(蠻勇)인지 이야기하면서

용기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보았습니다.

 

좋은 것, 싫은 것, 즐거움, 괴로움, 먹고 싶은 것, 하기 싫은 것 등등등 .....

그려보고 이야기해 보는 시간.

짝꿍 나무를 , 쓰레기를, 꽃을, 초밥을, 벌레를, 게임 캐릭터 등등등....

그림의 의도도 가지각색, 생각이나 의도가 다른 것은 당연한 결과.

[찾아가는 환경교육] 흥덕지역아동센터 8월 환경교육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3~7월에 이어 8월에도 계속되었습니다.

 

일회용품은 물론 비닐봉지 사용도 줄여야 하는 요즘이지요?

8월 17일 18차시 교육은 비닐봉지의 위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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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이 에너지의 날이었습니다.

기후변화 시대 에너지 사용과 관련한 이슈는 너무나 중요한 화두가 되었습니다.

8월 23일 19차시 교육으로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찾아가는 환경교육] 2023년 8월 성심원자연학교 유아 환경교육

[유아1팀]

 

쌔~까만 얼굴의 어린이들이 와락 달려듭니다.

어이쿠! 안녕!

이쪽저쪽에서 동시다발로 이야기하니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매미에 대하여 이야기하였습니다.

매미 한 살이, 눈, 입, 날개, 울음, 암수 구분, 천적......

 

잠자리채로 메뚜기를 잡아 더듬이는 2개, 눈, 다리, 날개를 확인하였습니다.

한 어린이가 “네가 매미지!”라고 외치자

천적에게 잡혀 먹일 위기에 처한 매미 어린이는 오줌을 찍~싸고 도망갑니다.

매미 날개에 알록달록 색칠하여 인조눈을 붙여 자신만의 아주 예쁜 매미를 만들어

[찾아가는 환경교육] 2023년 8월 성심원자연학교 초등 환경교육

어휴~~ 덥다.

우리 방학 동안 재미있었던 일, 아니면 재미없었던 일 이야기해 볼까?

저는요 대회 참석, 한자시험,***방문, ....쫑알쫑알쫑알쫑알.....

 

오늘의 이야기는 쭈 ~욱 쭉, 엉금엉금, 살금살금, 이리저리, 꼬불꼬불, 얼히고설키고..

그렇지, 덩굴식물 이야기를 해보자.

줄기를 꼬아서, 덩굴손으로 매달려,  붙어서...

 

갈등이 뭔지 아는 사람?

이것저것 결정하기 어려운 거요, 고민스러운 거요, 힘든 거요, 싸운 사이요......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칡과 등나무의  꼬아 오르는 이야기를 이야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