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용인시는 기흥저수지 오염의 원인을 먼저 밝혀야 한다

[성명서] 용인시는 기흥저수지 오염의 원인을 먼저 밝혀야한다

용인시 기흥저수지 인근 주민들이 심한 악취로 고통을 겪고 있다. 현재 저수지 가장자리에는 오폐물과 영양과다로 발생한 짙은 녹조, 악취제거를 위해 뿌린 화학약품이 겹겹이 층을 이루고 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심각한 악취와 오염으로 문제를 제기해 왔으나 해마다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용인시는 최근 폭염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녹조 유기물이 부패하여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며, 다음 달부터 기흥저수지 일원을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행정 예고했다. 시에서는 낚시가 금지되면 여러 오염원 중 낚시 떡밥과 쓰레기 등으로 인한 오염부하량이 줄어들 것이라 전망하고 있지만 이는 너무나도 안일하고 표면적인 대처이다.

이에 본 단체는 용인시에 다음과 같이 촉구하는 바이다.

[성명서] 용인시는 기흥저수지 오염의 원인을 먼저 밝혀야 한다

[성명서] 용인시는 기흥저수지 오염의 원인을 먼저 밝혀야한다

용인시 기흥저수지 인근 주민들이 심한 악취로 고통을 겪고 있다. 현재 저수지 가장자리에는 오폐물과 영양과다로 발생한 짙은 녹조, 악취제거를 위해 뿌린 화학약품이 겹겹이 층을 이루고 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심각한 악취와 오염으로 문제를 제기해 왔으나 해마다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용인시는 최근 폭염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녹조 유기물이 부패하여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며, 다음 달부터 기흥저수지 일원을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행정 예고했다. 시에서는 낚시가 금지되면 여러 오염원 중 낚시 떡밥과 쓰레기 등으로 인한 오염부하량이 줄어들 것이라 전망하고 있지만 이는 너무나도 안일하고 표면적인 대처이다.

이에 본 단체는 용인시에 다음과 같이 촉구하는 바이다.

이포 바벨탑위 활동가를 위한촛불문화제_8월7일(토)_18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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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낙동강 현장소식 <11일째>

남한강 낙동강 현장소식


○ 찜통 같은 더위로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8월의 일요일, 현장 상황실에는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응원하러 온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이포댐에서는 반가운 목소리가 무전기를 타고 흘러왔다. 민주당 천정배 의원, 김희선 전의원이 간단한 식량과 밧데리를 반입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번에는 약속만 받은 것이 아니라 직접 전달되는 것까지 확인하고 돌아왔다. 현장상황실을 방문한 시민들과 네티즌들은 물품과 밧데리를 전달한 천정배 의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동시에 민주당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천정배의원은 "4대강 전도사 이재오의 당선도 막지 못하는 등 7.28재보궐선거에서 4대강 죽이기에 반대하는 대다수 국민의 여망을 받들지 못한 것에 대해 국민께 사과한다."며 "이에 대한 반성으로 민주당 지도부를 비롯해 국회의원 84명 전원과 전국의 당원들의 4대강 죽이기 저지 총궐기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남한강 낙동강 현장소식 <10일째>

남한강 낙동강 현장소식


○ 이제 8월로 접어들어 남한강 이포댐과 낙동강 함안댐에는 강렬한 태양이 고공의 활동가들을 내리쬐고 있어 탈진 등 건강상의 위협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쉴 수 있는 밤에도 양쪽 공사 현장에서 쏘는 서치라이트로 인해 대낮같이 환한 밤으로 편히 쉴 수 없는 상황이다.


○ 더구나 이포댐의 대림산업과 여주경찰서는 야당 대표 및 국회의원들과 약속한 식량과 무전기 밧데리 반입도 허용하지 않는 등 횡포가 심하다.


[출처:http://sjustice.tistory.com/432]

남한강 낙동강 현장소식 <9일째 >

남한강 낙동강 현장소식


○ 남한강과 낙동강 현장 액션을 시작한 지 열흘째가 되는 31일, 함안댐 현장상황실에서는 촛불집회 집중의 날이 있어서 300여명이 참석해서 함안댐 타워크레인이 보이는 전망대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포 현장 상황실은 주말과 휴가철을 맞이해 지지방문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한편, 함안댐 공사현장은 공사를 하지 않음에도 안전상의 문제를 들어 언론에게 조차도 봉쇄를 하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았다. 급기야는 종교인들의 항의 과정 중에서 부산경남 종교평화연대 김흥수 목사가 연행되어 2시간 가량 감금되어 있다가 풀려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