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11일,
경기민간환경교육네트워크에서는 남한산성 야생화 탐사를 한 뒤
남한산성반딧불이자연학교 사무실에서 2011년도 2차 정기회의를 했습니다.

용인 환경정의 생활환경분과에서 2011년 활동을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4월 7일부터 시작, 달마다 첫번째와 두번째 목요일에 생활환경 관련 모임을 갖습니다.

7일에는 그 첫번째 활동으로 대안생리대 만들기를 주제로 수다방의 문을 열었습니다.
차도 마시고 수다도 떨며,
이은주 님의 안내로 모두 예쁘고 튼튼한 천생리대 하나씩을 만들었습니다.

새로 오신 두 분, 정말 반가웠고요,
다음 모임은 4월 14일 목요일에, "먹거리)식품모니터링 및 색소실험"이 있을 예정입니다.

4월6일 늦은 7시30분,
구제역 바로 보기 두번째 강좌로
박병상 님(인천 도시생태환경연구소)을 모시고
"육식문화와 생명윤리"를 주제로 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마친 후 박병상님께서 구제역과 관련 학술대회를 소개해주셨으니
다음을 보시고 관심 있는 분들은 참석해보셔도 좋겠습니다.


----------------------------------------- 다 음 --------------------------------------------------

고려대 한국사회연구소와 한국환경사회학회에서 는 ‘구제역을 통해 본 자본주의 시대의 생명과 환경’이란 주제로 2011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지난 해 11월부터 3월까지 346만 마리를 살처분한 구제역 사태를 자본주의 시대의 생명과 환경에 대한 인식이란 측면에서 새롭게 조명해 보고자 기획됐다고 합니다.


* 때 : 4월 8일 오후 1시

2011년도 생태안내자 기초과정 첫 현장 강의가 대지산에서 있었습니다.
둥글레 선생님의 안내로 시민의 공원 대지산을 둘러보았습니다.

따뜻한 봄햇살 아래 생강나무 꽃이 만개하고, 진달래 봉우리는 곧 꽃망울을
터트릴 기세네요. 지난 가을 태풍 영향으로 쓰러진 나무들이 벌목되어
올라가는 산자락이 휑하기는 했습니다.곧 새순이 돋고 꽃이 피면 나아지겠지요.

'숲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