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12
0
열매에관해 알아본 날이었어요
오전엔 날씨가 추워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 숲을 달리며 추위를 날려 보냈어요
올라가며 자신이 심고 싶은 열매 한개씩을 골랐구요
하나씩 심어 주었어요
흙을 파다 도토리가 뿌리 내린 것을 보고 다시 흙과 낙엽을 감싸줬어요
열매가 어떤 방법으로 이동하는지 놀이를 통해 알아보기도 했구요
씨앗을 먹기도 했는데 한 아주머니께서 오시길래 우리끼리 먹기 그래서 씨앗을 건넸는데
갑자기 동화구연을 해주신다고 하지 뭐에요
이야기는 '토끼와 고슴도치' 구연 솜씨는수준급이었지만 아이들은 씨앗먹기에 바쁨^^
나무집 지은 곳은
작년 이맘때 팥배나무 열매를 주워가며 설명했던 자리였는데
기특하게도 1년 전을 기억하며 "선생님이 새가 좋아하는 열매라 했었어요" 라고 말하고는 열매를 찾으러 갔다
아이들은 신기하다. 나뭇잎도 떨어지고 열매도 매달려있지 않았는데 그 자리에 가서 그 빨간 열매를 찾아왔다. 우와 감동 !
오전엔 날씨가 추워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 숲을 달리며 추위를 날려 보냈어요
올라가며 자신이 심고 싶은 열매 한개씩을 골랐구요
하나씩 심어 주었어요
흙을 파다 도토리가 뿌리 내린 것을 보고 다시 흙과 낙엽을 감싸줬어요
열매가 어떤 방법으로 이동하는지 놀이를 통해 알아보기도 했구요
씨앗을 먹기도 했는데 한 아주머니께서 오시길래 우리끼리 먹기 그래서 씨앗을 건넸는데
갑자기 동화구연을 해주신다고 하지 뭐에요
이야기는 '토끼와 고슴도치' 구연 솜씨는수준급이었지만 아이들은 씨앗먹기에 바쁨^^
나무집 지은 곳은
작년 이맘때 팥배나무 열매를 주워가며 설명했던 자리였는데
기특하게도 1년 전을 기억하며 "선생님이 새가 좋아하는 열매라 했었어요" 라고 말하고는 열매를 찾으러 갔다
아이들은 신기하다. 나뭇잎도 떨어지고 열매도 매달려있지 않았는데 그 자리에 가서 그 빨간 열매를 찾아왔다. 우와 감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