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 지곡동 아이들과 함께 한 숲지킴이 활동

산은 1차 활동 때와 같은 상황이었다
전날 비가 와서 올라가는 길이 미끄러워 걱정을 했으나
많은 아이들이 참석하였다.
갑자기추워진 날씨 바람도 불었으나 처음엔 추워하던 아이들은
산으로 들어가니 추위도 잊은채 열심히 활동에 임했다.
엄마 아빠가 함께 지키시는 산이란 것을 아는 친구들
나무를 만져보고 느껴보고 귀기울여 들어본 후
40년된 베어진 나무가 어떤 마음일지 아이들은 알고 있었다.
나무야 울지마,
우리가 지켜줄께,
넌 아주 특별하단다
1,2학년 친구들이 마무리하며 나무에게 한 말이었다.
아이들과 학교와 산입구에서
지곡초 부아산 지킴이
부아산은 우리가 지킨다를 힘차게 외치며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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