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
2013
0
[1차 대지산생태공원 모니터링]
3월27일 수요일, 대지산생태공원 식생을 모니터링했습니다.
조팝나무, 쥐똥나무 등 새순이 제법 나온 나무도 있고
아직 마른 나뭇잎을 달고 있는 참나무류도 많고
벌서 꽃을 피운 나무도 있었습니다.
아직 나무가 앙상하다보니
다람쥐, 청설모는 물론 딱새, 곤줄박이, 박새, 어치, 까치, 동고비, 지빠귀 등 새들도 잘 보였습니다.
에코터널에서 정상으로 가는 물박달길에는 흙을 퍼다 메우고 침목을 다시 꽂는 작업이 진행중이었습니다.
산책 나온 동네 어르신들이,
"여기 대지산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
이곳은 나지막해서 몸이 안좋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해.
그래서 계단이 좀 낮았으면 좋겠어.
계단이 가파르면 걸어오르기가 불편해.
지금 계단에 흙메우는 작업 하는 사람들한테도 얘기했지만
흙이 패이지 않게 하려면 애초에 흙을 돋우어놔야 해.
나뭇잎 떨어진 것도 다 쓸어버리면 안되고.
예전에 태풍 와서 나무들이 많이 쓰러져 없어졌는데
나무를 좀 더 심으며 좋겠어...."
벤치에 앉아 볕바라기를 하시다가 우리를 보고 하신 말씀입니다.
3월27일 수요일, 대지산생태공원 식생을 모니터링했습니다.
조팝나무, 쥐똥나무 등 새순이 제법 나온 나무도 있고
아직 마른 나뭇잎을 달고 있는 참나무류도 많고
벌서 꽃을 피운 나무도 있었습니다.
아직 나무가 앙상하다보니
다람쥐, 청설모는 물론 딱새, 곤줄박이, 박새, 어치, 까치, 동고비, 지빠귀 등 새들도 잘 보였습니다.
에코터널에서 정상으로 가는 물박달길에는 흙을 퍼다 메우고 침목을 다시 꽂는 작업이 진행중이었습니다.
산책 나온 동네 어르신들이,
"여기 대지산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
이곳은 나지막해서 몸이 안좋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해.
그래서 계단이 좀 낮았으면 좋겠어.
계단이 가파르면 걸어오르기가 불편해.
지금 계단에 흙메우는 작업 하는 사람들한테도 얘기했지만
흙이 패이지 않게 하려면 애초에 흙을 돋우어놔야 해.
나뭇잎 떨어진 것도 다 쓸어버리면 안되고.
예전에 태풍 와서 나무들이 많이 쓰러져 없어졌는데
나무를 좀 더 심으며 좋겠어...."
벤치에 앉아 볕바라기를 하시다가 우리를 보고 하신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