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산 가을청소를 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9월 24일) 대지산에 인접한 현암중, 대지중학교 학생 30여명과
대지산 지킴이 10여명이 함께 오래된 대지산 쓰레기를 치웠습니다.

청명한 가을하늘아래에서 오래간만에 즐거운 노동을 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도 즐겁고 보람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대지산은 산 자체가 작다보니 주민들이 가볍게 산책하러 많이 들러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곳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눈쌀을 찌푸리게 한게 딱 두곳이 있었는데
정상부와 등산로 입구한편에는 정말 청소년들에게 보이기 민망한 쓰레기가 널려있더군요.







대지산의 자연을 벗삼아 술을 드실수 있다고 치더라도.
그 흔적을 고스란히 대지산에 남겨놓고 온 어른들의 행태가 너무 부끄럽더군요
결국 우리 아이들의 수고 덕분에 그 흔적은 지울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대지산 생태공원 조성후 남겨진 쓰레기와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술병쓰레기등을
치우고 나니 어느새 한시간이 훌쩍 너머가더군요.

자원봉사 하러온 30 여명의 현암중, 대지중 친구들 덕분에
큰 어려움없이 대지산 청소를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역시... 사람손이 여럿모이니 큰 힘이 되는군요.



뒷마무리 한후 대지산 쓰레기와 기념사진 찰칵~~>


4째주 토요일이라 학교에 가지않고 늦잠부릴수 있는 날인데
아침부터 대지중, 현암중학교 학생여러분 정말 소고 많으셨습니다.

대지산 지킴이 여러분들도 수고많으셨고요.

대지산에서는 이 날 처럼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이 있습니다.

대지산에 가까이 사시는 분들,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지산 홈페이지 http://daejisan.com/index.php 를 보시고요.




습한곳에 잘사는 고마리가 가득하니 들어섰고.. 꽃도 피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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