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개발반대운동 돌입

용인 환경정의는 지난 3월 20일부터 광교산 개발반대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현재 상황실을 광교산 토월녹지 부근 삼성 1차 아파트 부녀회사무실에 마련하고
활동가가 상주하는 상황입니다.

광교산 살리기 운동을 살펴보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광교산은 어떤 산?

◎ 수원시와 용인시, 성남시, 의왕시등에 걸쳐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훌륭한 녹지로써 수도권의 사실상 허파역할을 담당
◎ 빽빽한 콘크리트 숲에 둘러 쌓인 수지시민들이 자연과 가장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녹지이며 아이들에게는 생태적 감수성을 회복할 수 있는 도심속 유일한 거대녹지
◎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완만한 능선을 갖추고 있고, 약수터등이 많아 정이 메마른 도시에서 마을의 정보를 공유하고 이웃의 정을 쌓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민들의 자산

*** 광교산에서 벌어지고 있는일은?

◎ ‘96.11.18 광교산 개발을 위한 수지도시계획시설 결정 제안 (1차)
◎ ‘96.11.29 〃 신청서 반송
◎ ‘97.11.13 지역주민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
․ 장 소 : 수지 삼성아파트 관리사무소
․ 참석자 : 지역주민대표 80명, 도시계획계장
․ 결 과 : 환경보존을 위해 개발 반대 및 공원으로 지정요구
◎ ‘97.11.17 이의서 제출
․ 제출자 : 수지 삼성아파트 단지 외 7개 아파트 주민 6,292명
․ 내 용 : 자연환경보존을 위해 공원으로 지정 요구
◎ ‘99.12.21 사회복지시설 결정 지적고시(130,070㎡ - 4만여평)
◎ ‘02. 9. 6 시설결정 변경,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 ‘03.11.24 건축허가신청 접수
․ 규 모 : 지하2층, 지상 6~8층 336세대 (호화형 노인아파트 42~59평형)
․ 대지면적 : 41,000여평, - 건축면적 : 3,000여평 ‘03.11.24 건축허가신청 접수

*** 광교산이 개발되면 안되는 이유는?

◎ 수지1지구와 신봉지구와의 개발 연담화 방지
◎ 녹지는 사유재산이 아닌 시민의 공공재산
◎ 수지시민들의 절대녹지, 유일한 쉼터인 약수터 훼손
◎ 등산로 초입개발을 시점으로 광교산의 녹지축 훼손 위험성
◎ 진입로 도록 미확보로 인한 교통체증 및 교통사고 위험 증가
◎ 노인복지시설을 빙자한 대형 아파트건설로 시민들을 기만
◎ 이번 아파트 건설 사례가 다른 수지지역 점개발에도 사례로 적용가능성 여부
◎ 우수녹지를 이유로 산림청에서 반려한 계획을 시에서 일방적으로 승인

*** 우리가 할일은 무엇?

◎ 개발반대 서명운동에 협조
◎ 용인시 홈페이지 항의 방문
◎ 대책위의 행사에 적극참여(매주 주말) 및 이웃에게 알리기
◎ 특정지역의 일이 아니라 수지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기
◎ 오며가며 대책위 사무실 방문, 진행상황 파악하기
◎ 반상회를 통해 광교산 보전을 위한 노력에 힘쏟기

앞으로 계획된 일은?

◎ 광교산 개발 실시계획승인 취소 소송 전개
◎ 개발반대 수지시민 5만명 서명운동 전개
◎ 광교산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 및 운동취지 알리기
◎ 광교산 나무심기 및 숲 축제 개최
◎ 다음세대 그림그리기 및 사생대회 개최
◎ 광교산 개발반대를 위한 시민걷기대회 개최


광교산살리기 주민연대, 용인 환경정의, 수지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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