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7 기후정의행진.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올해 기후정의행진은 대기업이 많은 강남역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전국 여러 지역, 여러 단체, 많은 개인 등 수만명이 다양한 목소리, 다양한 차림으로 참여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을 비롯, 공공재생에너지, 비건운동, 동물권운동, 팔레스타인평화운동, 사회주의운동, 녹색당, 진보당, 민주노총, 등등...
물론 이날의 공동 목소리는 "기후위기" "기후정의" 였습니다.
용인환경정의는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와 함께 하며," NO댐, 4대강 보철거, 우리강 자연성 회복"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더 이상은 늦출 수 없습니다.
기후 위기를 가속화시키는 자본과 체제를 멈추고 대전환을 해야 할 때입니다.
907 기후정의행진 현장에서 쏟아진 목소리가 전국으로, 세계로 훨훨 퍼져나가길 바랍니다.
[ 907 기후정의행진 우리의 요구 ]
📢 불평등이 기후재난이다.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주거권·노동권·기본권을 보장하라.
📢 위기에도 존엄하게 살 권리! 차별 철폐, 돌봄 증진, 공공 의료 및 공공 교통 확충하라.
📢 핵발전소 수명연장과 신규 건설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의 핵 진흥 폭주를 멈추고 에너지정의 실현하라.
📢 기업을 위한 무한정 에너지 공급과 송전탑 건설 중단하고, 노동자 일자리 보장하는 탈석탄·탈화석연료 계획 마련하라.
📢 민주주의와 공공성 훼손하는 재생에너지 민영화 중단하고, 공공재생에너지로 정의롭게 전환하라.
📢 노동자·시민 주도 정의로운 전환. 기후정의·사회정의에 기반한 산업구조 실현하라.
📢 이윤을 위한 생태파괴, 신공항 건설과 국립공원 개발, 4대강 보 사업을 철회하라.
📢 농업재해 대책과 생태농업전환 계획 수립하고, 먹거리기본권 및 농민 생존권을 보장하라.
📢 비인간 동물을 상품화하는 공장식 축산을 정의롭게 전환하고, 동물 착취 시스템을 철폐하라.
📢 무기 수출·전쟁 지원 중단하고, 군비 축소·반전 평화 실현하라.
📢 한국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강화하고 국제적 책임을 다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