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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9. 용인시가 시청사에 현판을 내걸고 환경교육도시로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용인시는 지난 10월 1일 환경부의 첫 환경교육도시로 용인시를 포함한 6개 기관이 선정되는 것에 포함되었습니다.
용인시는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어 2025년 9월까지 환경부의 행정·재정 지원을 받게 됩니다.
지원을 받은 용인시는 환경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지역 특화 환경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용인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인 용인형 환경교육 개발에 용인환경정의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이 개발되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용인환경정의는 현재 대지산공원을 비롯하여 용인지역 내 숲, 하천, 습지 등에서 환경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0년 이상 환경교육을 해온 장소인 대지산공원이 최근 죽전3동주민센터 건립 대상지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여러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나선 용인시가 대지산공원을 개발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죠..
한 입으로 두 말하는 용인시가 아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