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환경정의가 진행한 용인생태계서비스평가뚜버기 활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용인생태계서비스평가뚜버기 활동은 용인 지역의 자연 자원이 사람들에게 주는 혜택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보는 활동으로 (재)숲과나눔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용인 지역 생태계서비스 평가는 지역주민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 기초하여 생태계서비스 평가 대상지를 선정하고
현장 조사를 거쳐 용인 지역의 생태자산을 발굴 및 정리하고, 변화를 기록하였습니다.
3~5월 사이에 시민활동가들이 직접 현장을 다니면서 조사하여 생태계서비스를 평가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3월 용인시 수지구와 기흥구의 일부 생태 자산 평가
4월 용인시 처인구 생태 자산 평가
5월 용인시 기흥구 생태 자산 평가
또한 생태계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과 3~5월 동안 진행한 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용인환경정의 유튜브에 업로드하였습니다.
3월 영상
4월 영상
5월 영상
지역신문인 용인시민신문에 생태계서비스를 다룬 특집 기사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선물, 생태계서비스를 아시나요?” 가 게재되면서 생태계서비스 개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증진시켰습니다.
이후 받은 피드백과 평가지를 중심으로 평가 회의를 진행하였고, 6월에 생태 자산 목록, 간이평가지, 현장 사진 자료를 모아 국립생태원으로 전달하였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올해 평가한 18곳을 지난해 용인 정보에 업데이트하기로 했습니다.
국립생태원에서는 생태계서비스 평가 방법으로 추가하는 방법 외에도 반복하여 평가할 수 있음을 언급했고, 별도로 진행 하고 있는 연구와 용인에서 시민참여로 진행한 평가 결과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앞으로도 협력하면서 찾아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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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생태계서비스 평가 활동을 통해 생태자산 중 규모가 작고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발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생태자산의 보존과 개발 정도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위협 요인을 검토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록을 자료로 활용하여 생태자산의 가치를 수치화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데이터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이는 생태계서비스의 특성을 가시적으로 이해하는 데 용이한 자료가 되며 정책 의사소통 도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생태계가 제공하는 경제적 가치를 수치로 보여줌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할 수 있습니다.
생태계서비스 평가는 일회성 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더 많은 생태자산을 발굴하고 참여 범위가 더욱 확대되어 평가가 이어져 모인 자료들이 지역의 환경정책에 연계되어야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훼손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