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세계물고기이동의날’,‘세계생물종다양성의날’기념 홍보캠페인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보도자료]

 

‘세계물고기 이동의날’,‘세계생물종 다양성의날’기념 홍보캠페인 보도자료

 

매년 5월 21일은 ‘세계 물고기 이동의 날’(World Fish Migration Day), 이다. 
‘세계물고기 이동의 날’은 2014년 5월 24일 전 세계 53개국에서 1,000개가 넘는 조직/단체가 참여하여 열린 강과 회귀성 물고기의 중요성을 다룬 최초의 행사를 기념하여 개최하는 국제행사이다. 

그리고 5월 22일은 유엔(UN)이 정한‘세계 생물종다양성 보존의 날(International Day for Biological Diversity)’이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유엔(UN)의 생물다양성협약이 발표된 날을 기념하고 생물종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보존을 위해 2001년부터 매년 5월 22일을‘세계 생물종다양성 보존의 날’로 정하고 있다. 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 주제는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 선정 주제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실천 활동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자연이 답, 우리가 함께 할 때입니다!`로 선정됐다.

국제사회는 강과 하천의 생물다양성, 생태복원을 위해 댐을 철거하고 하천을 복원하고 있다. 
유럽 생물다양성 2030 전략에서 하천 분야의 생물다양성 분야는 Dan Removal(댐해체)를 통한 수생태연결성, 생물다영성 복원 사업이 핵심이다. 
미국은 엘화강, 클라마스강을 포함해 1,000개 이상의 댐이 철거되었고, 유럽도 ‘물관리 기본지침(Water Framework Directive)’에 따라,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동유럽 등에서 하천 복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에서도 구마모토 아라세댐을 포함해 300개 이상의 댐이 철거되었다. 

문재인 정부도 국토의 대자연인 4대강의 자연성회복을 국정과제로 선정하여 우리강자연성회복 사업을 추진중이지만, 일부야당의 반대와 지역 농민의 우려로 낙동강, 한강의 자연성회복 정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는 전국적으로 보, 댐, 저수지, 하숙둑, 방조제 등 수생태 연결을 가로막는 하천 구조물이 38,000개에 달하고, 그 중에서 5,000여개가 훼손되거나 기능이 사라진 구조물이지만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지금도 새만금, 금강, 영산강 하굿둑, 낙동강 하굿둑, 방조제 역간척 등 생물다양성, 물고기 이동로 확보, 생태관광을 위해 전국적으로 지역사회와 환경단체, 어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탄소중립ㆍ생물학적 탄소포집’을 위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는 5월 21일,‘세계 물고기 이동의 날’, 5월 22일‘세계 생물종 다양성을 날을 맞이하여 4대강 보, 하굿둑낙동강, 한강, 영산강, 하굿둑 등에서 세계 시민, 어민들과 함께 물고기 이동을 위한 시민행동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2021년 5월 21일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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