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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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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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4
3월 봄날.
미세먼지로 고민이 많았지만 마스크를 착용 후 진행하기로 결정.
두 팀이 파이팅을 외치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광교산에서 신봉계곡으로 활동 장소를 옮긴 사연을 나누고 난개발에 대한 문제들로 용인환경정의가
하는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를 드렸습니다.
계곡의 물길 따라 돌과 나무뿌리. 흙을 밟으며 숲을 오릅니다.
나뭇가지로 낙엽을 걷어내고 돌 틈 사이로 도룡뇽 알을 찾아보는데 손이 많이 시립니다.
이렇게 차가운 물속에서 알을 여러 개 찾았어요. 꿈틀대는 도룡뇽도 만났네요.
다 함께 관찰하니 금방 친해졌습니다.
언덕에서 새로 움트는 로제트를 찾아보고 내려오는 길에 주변 쓰레기를 주었습니다.
여기저기 떨어진 쓰레기와 빈병 등 어른들은 머물다 간 흔적을 아무렇지 않게 남겨두었네요.
그리고, 우리들은 봉숭아 씨앗을 흙속에 심어두고 다음 달을 기다립니다.
<콩세알> <타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