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용인시는 345kv 고압송전탑 밑 어린이문화시설 아트랩 추진을 당장 중단하라!
용인시가 2018년 1월 준공 예정인 용인시민체육공원에 어린이문화시설 ‘아트랩’을 운영하겠다며 시민세금으로 총 19억 1000만원의 예산을 세워 추진 중에 있다. 용인시민체육공원 내 지상1층과 지하1층에 조성하려는 어린이문화시설은 34만5000볼트 고압송전탑의 송전선로가 지나가는 곳이다.
발전소나 변전소 사이를 연결한 전선로인 송전선로는 작동하는 과정에서 전자파를 내뿜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다. 고압 송전선로가 어린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 또한 여러 차례 발표된 바 있다. WHO 역시 고압송전선로의 전자파에 의한 발암물질 생성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송전탑과 송전선로의 위험성과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는 이미 충분히 불거져있다. 2015년에는 송전탑에서 500m 이내 거리에 거주하는 마을 주민들이 집단으로 암에 걸린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지면서 발병의 원인이 송전탑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국민들이 공포감에 휩싸이기도 했다.
어린이들에게 있어서의 송전탑 문제는 생존이 걸린 심각한 사안이다. 2011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성인과 어린이의 전자파 흡수율을 비교해볼 때 어린이의 생체조직에 흡수되는 에너지 비율이 어른에 비해 훨씬 높게 나왔다. 때문에 어린이들의 전자파 노출의 유해성을 우려해 학교 주변의 송전탑 이전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린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면서도 어린이들이 머물고 활동하는 시설을 용인시민체육공원 활성화를 위해 345kv 고압송전선로 아래 새로 설치하려는 것은 용인시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안전 불감증에 걸린 용인시의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에 용인시가 수십만 볼트 고압송전탑으로 둘러싸여 있는 용인시민체육공원 내 어린이문화시설 아트랩 설치 추진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2017. 12. 8.
용인환경정의
12월
08
2017
6
http://www.yongin21.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524 [용인시민신문] 용인 환경단체, 용인시민체육공원 내 아트랩 추진 중단 촉구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214677 [중부일보] 송전탑 밑 어린이시설… 학부모·환경단체 발끈
o2nJaz http://pills2sale.com/fTr1bYnau88IsQx
X4UeJM https://writemyessayforme.web.fc2.com#write
ffdSQh https://xnxxx.web.fc2.com/ xnxx
cHk5YC https://pills2sa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