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고기동 산20-12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 검토 의견서
1.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산20-12의 사회복지시설 건축계획 예정지 관련
-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산20-12의 사회복지시설 건축계획 예정지는 본 단체에서 모니터링한 결과 참나무류가 주종을 이루는 자연림으로, 참나무류가 주종을 이룬다는 것은 숲의 천이단계로 보아 생태적으로 이미 안정권에 들어선 숲으로 볼 수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2010년 10월 숲 속 아름드리 나무들을 마구 잘라버린 것은 사업지 현장으로 쓰고자 하는 의혹으로 밖에 볼 수 없으며 사업승인을 받기 위한 부적절한 조처였다고 보여짐.
-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 검토 결과 건축계획예정지에 대한 사전환경성검토 일자가 2011년 11월 10일에서 11일까지 단 이틀간 진행된 것으로 확인, 숲의 생태는 사계절이 다르고 월별로도 다른바 동식물의 활동이 원활한 때의 조사내용은 배제되고 숲이 휴식에 들어갈 무렵인 11월에 단 이틀 조사하여 자료로 삼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봄. 따라서 ㈜시안에서 의뢰하여 실시된 환경조사는 지역 환경 훼손을 염두에 두지 않은, 사업승인을 위한 형식적인 검토로 보일 뿐 사업지의 환경성 검토가 제대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없으므로 건축계획예정지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봄.
2. 고기동 전200-1, 답199 등 인접지역 관련
- 건축예정지에 인접한 고기동 전200-1, 답199는 보존녹지 및 자연녹지로서 수십 년간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해온 곳으로 일체의 개발이 되지 않은 곳임. 또한 숲과 습지로서의 다양한 기능과 생물서식처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음으로써 지역주민들이 해마다 이곳을 중심으로 생태축제를 열고 있고, 인근주민 뿐 아니라 지역 생태활동가들의 생태학습 및 시민생태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온 곳임.
- 건축예정지 숲이 존재함으로써 이곳이 자연 상태를 유지하고 그간 동물과 식물의 서식처로서의 기능을 다양하게 해왔으나 향후 건축으로 인해 생태축이 단절되는 등 생태습지로서의 기능을 잃을 것으로 판단되는 바 그에 대한 환경성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봄.
- 반딧불이, 도롱뇽, 얼레지, 천남성 등 도시에서 보기 힘든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청정지역인 이곳에 대한 환경성 검토가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에는 누락되어 있으므로 그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봄.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 검토 결과 제기하는 위 의견에 대한 조속한 답변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용인환경정의
20111019 의견서.hwp
1.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산20-12의 사회복지시설 건축계획 예정지 관련
-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산20-12의 사회복지시설 건축계획 예정지는 본 단체에서 모니터링한 결과 참나무류가 주종을 이루는 자연림으로, 참나무류가 주종을 이룬다는 것은 숲의 천이단계로 보아 생태적으로 이미 안정권에 들어선 숲으로 볼 수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2010년 10월 숲 속 아름드리 나무들을 마구 잘라버린 것은 사업지 현장으로 쓰고자 하는 의혹으로 밖에 볼 수 없으며 사업승인을 받기 위한 부적절한 조처였다고 보여짐.
-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 검토 결과 건축계획예정지에 대한 사전환경성검토 일자가 2011년 11월 10일에서 11일까지 단 이틀간 진행된 것으로 확인, 숲의 생태는 사계절이 다르고 월별로도 다른바 동식물의 활동이 원활한 때의 조사내용은 배제되고 숲이 휴식에 들어갈 무렵인 11월에 단 이틀 조사하여 자료로 삼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봄. 따라서 ㈜시안에서 의뢰하여 실시된 환경조사는 지역 환경 훼손을 염두에 두지 않은, 사업승인을 위한 형식적인 검토로 보일 뿐 사업지의 환경성 검토가 제대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없으므로 건축계획예정지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봄.
2. 고기동 전200-1, 답199 등 인접지역 관련
- 건축예정지에 인접한 고기동 전200-1, 답199는 보존녹지 및 자연녹지로서 수십 년간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해온 곳으로 일체의 개발이 되지 않은 곳임. 또한 숲과 습지로서의 다양한 기능과 생물서식처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음으로써 지역주민들이 해마다 이곳을 중심으로 생태축제를 열고 있고, 인근주민 뿐 아니라 지역 생태활동가들의 생태학습 및 시민생태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온 곳임.
- 건축예정지 숲이 존재함으로써 이곳이 자연 상태를 유지하고 그간 동물과 식물의 서식처로서의 기능을 다양하게 해왔으나 향후 건축으로 인해 생태축이 단절되는 등 생태습지로서의 기능을 잃을 것으로 판단되는 바 그에 대한 환경성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봄.
- 반딧불이, 도롱뇽, 얼레지, 천남성 등 도시에서 보기 힘든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청정지역인 이곳에 대한 환경성 검토가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에는 누락되어 있으므로 그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봄.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 검토 결과 제기하는 위 의견에 대한 조속한 답변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용인환경정의
20111019 의견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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