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
2013
2
탄천유역
탄천(炭川)은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에 있는 법화산 자락 해발 340m 고지의 남서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구성 마북천, 수지 정평천 등과 합류하여 성남시 방향으로 흐르는 지방하천입니다. 성남시에서는 분당구 구미동에서 동막천, 초림동에서 분당천, 판교동에서 운중천과 합류하여 서울특별시 서초구에서 양재천과 합류하여 한강으로 유입되는, 총길이 35.6km의 하천입니다.
탄천은 옛날에 ‘숯내’라는 우리말로 불렸습니다. ‘삼천갑자동방삭’과 저승사자에 얽힌 전설이 내려져오며, 상류에서는 장천, 원우천, 원천, 마희천과 '머내'로 불리듯 맑은 계곡물의 개천이었으나 경기도 광주지역의 숯공장으로 인해 조선시대에는 '검내'라고 불렸으며, 지금은 없어졌으나 이름으로 남아 숯내·숫내·탄천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90년대 초반까지 탄천 주변은 대부분 숲과 논, 밭이었으나 90년대 중반 이후 도시화 과정을 거치면서 대단위 주거단지로 변했습니다. 특히 하수처리시설도 없이 가속화된 택지개발은 늘어난 인구의 생활하수를 그대로 하천변으로 흘러들어가게 해 하천오염의 주범이 되었습니다.
2009년부터 가동된 죽전의 하수처리시설(수지레스피아)과 하천정비사업으로 인해 수질이 약간 나아졌으나, 여전히 하천생물의 다양성은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발원지 바로 아래 인근에는 골프장(88CC)이 있고 하천변이 텃밭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그로 인해서 탄천은 발원지부터 심각한 오염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인근 주민들이 버린 것으로 보이는 어린이용 자전거 및 대형 쓰레기들이 물 속 혹은 물가에 버려져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주변지역이 건물과 도로로 개발되면서 녹지훼손으로 수량이 부족하게 됨에 따라 건천화 방지를 위해 하수처리장에서 물을 끌어올려 본류 한 곳, 수지 성복천 한 곳에서 방류하고 있습니다.
탄천(炭川)은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에 있는 법화산 자락 해발 340m 고지의 남서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구성 마북천, 수지 정평천 등과 합류하여 성남시 방향으로 흐르는 지방하천입니다. 성남시에서는 분당구 구미동에서 동막천, 초림동에서 분당천, 판교동에서 운중천과 합류하여 서울특별시 서초구에서 양재천과 합류하여 한강으로 유입되는, 총길이 35.6km의 하천입니다.
탄천은 옛날에 ‘숯내’라는 우리말로 불렸습니다. ‘삼천갑자동방삭’과 저승사자에 얽힌 전설이 내려져오며, 상류에서는 장천, 원우천, 원천, 마희천과 '머내'로 불리듯 맑은 계곡물의 개천이었으나 경기도 광주지역의 숯공장으로 인해 조선시대에는 '검내'라고 불렸으며, 지금은 없어졌으나 이름으로 남아 숯내·숫내·탄천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90년대 초반까지 탄천 주변은 대부분 숲과 논, 밭이었으나 90년대 중반 이후 도시화 과정을 거치면서 대단위 주거단지로 변했습니다. 특히 하수처리시설도 없이 가속화된 택지개발은 늘어난 인구의 생활하수를 그대로 하천변으로 흘러들어가게 해 하천오염의 주범이 되었습니다.
2009년부터 가동된 죽전의 하수처리시설(수지레스피아)과 하천정비사업으로 인해 수질이 약간 나아졌으나, 여전히 하천생물의 다양성은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발원지 바로 아래 인근에는 골프장(88CC)이 있고 하천변이 텃밭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그로 인해서 탄천은 발원지부터 심각한 오염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인근 주민들이 버린 것으로 보이는 어린이용 자전거 및 대형 쓰레기들이 물 속 혹은 물가에 버려져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주변지역이 건물과 도로로 개발되면서 녹지훼손으로 수량이 부족하게 됨에 따라 건천화 방지를 위해 하수처리장에서 물을 끌어올려 본류 한 곳, 수지 성복천 한 곳에서 방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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