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을 관찰하는 날이었습니다.
더운데도 산에 들어가니 좀 시원하더군요
광교산 토월약수터 입구에 주택단지가 들어선다는 현수막이 붙었어요
다음 캠프지나고 8월에 오면 달라져 있을 것 같아 토월약수터 근처 경작지를 들어가 보았어요 우리가 열심히 산을 사랑하고 아끼며 산의 쓰레기도 줍는데 이 산이 또 다시 우리 사람들에 의해 훼손된다고 생각하니 속상하더라구요 어떻게 바뀌는지도 알아야하구요. 우리가 어떤걸 느껴야 할까요
자세히 들여다보고 알면 사랑하게 된다고 하지요
오늘도 자연에 가까이 조심히 다가가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앞으로 이곳이 어떻게 달라질지요
아이들과 이곳 저곳 같이 다니다 보니 제가 예상치 못한 귀여운 ^^숲속친구들도 만나 반갑고 즐거웠답니다. 숲속은 정말 많은 보물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