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학교 실내공기질 관리정책 내부워크숍 참석

6월23일 여의도 민주노동당 회의실에서 학교 실내공기질 관리정책과 관련한 내부워크샵이 있었습니다.

최근, '새학교증후군' 등과 관련된 학교실내공기질 관리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학교는 환경부의 에서 제외되어, 지난 5월 학교보건법 시행규칙등을 개정하면서 '새학교 증후군'을 해결하기 위한 학교시설의 실내공기질관리내용을 포함시켰습니다.

유해물질 관리의 사각지대였던 학교시설이 늦게나마 정부에 의해 관리되게 된일은 참으로 환영할만한 일인것 같습니다.

다만, 이 법에 나온 기준이 주변환경에 민감한 어린이 대상이 아닌 성인 기준이라는 점과, 현장에서 이법에 근거하여 철저히 관리감독되어, 학교내 실내대기질을 향상시킬수 있느냐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특히, 용인지역과 같이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라 새학교와 새집들이 많이 들어선 지역의 경우 철저한 실태조사와, 학교와 가정에서의 대책수립등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용인지역사회내에서 아직 수면위로 떠오르지 않았지만, 유해물질의 공격은 집과 학교에서 일상적으로 아이들을 공격하고 있는것은 분명한 사실인것 같습니다.

따라서, 용인지역사회에 전문가, 학부모, 학교, 환경단체등이 연대하여 이 새학교증후군 문제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다음세대의 환경권 운동이 용인지역사회에서도 바람을 일으킬수 있길 기원하며, 워크숍 참가후기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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