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7
2016
0
11월 6일 일요일,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용인시민들의 시국선언 및 용인시민행진이 있었습니다.
이날 죽전 용인포은아트홀 앞 광장에는 용인시민 수백명이 모였습니다.
시민들은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노래 를 부르고
시민, 대학생, 청소년 등이 자유발언을 한 후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선언문 발표후 시민들은 포은아트홀을 출발, 수지구청, 로얄스포츠사거리, 한선교 의원 사무실 인근까지 갔다가 다시 포은아트홀에 모여 노래를 부르며 마무리를 했습니다.
다음은 용인시민들의 시국선언문 전문입니다.
[용인시민들의 시국선언문]
박근혜에게 하야를 명한다!
용인시민은 분노한다. 우리나라 제18대 대통령이, 국민이 준 준엄한 권한과 책무를 져버리고 아무런 자격도 없는 이에게 국정을 맡기는 초유의 헌정유린, 국정농단 사태가 벌어졌다. 꼭두각시 선장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은 침몰하고 말았다.
우리는 똑똑히 기억한다. 탄생부터 지금까지 거짓으로 일관된 박근혜 정부는 수없이 많은 실정으로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고 국민들을 나락의 끝으로 내몰았다. 지금 국민은 참담하다!
재벌대기업에는 온갖 특혜를 주고, 서민들의 주머니는 쥐어짜는 경제정책으로 대한민국을 헬조선으로 재창조했다. 304명의 소중한 생명을 진도 앞바다에 수장시킨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는 국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을 남겼다.
노동자를 쉽게 쓰고, 쉽게 버릴 수 있도록 하는 노동개악법 추진과 역사를 왜곡하기 위해 밀실에서 만드는 국정교과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뜻을 거스르는 굴욕적인 한일합의는 거의 모든 국민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다.
일방적인 개성공단 폐쇄와 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사드배치 등 한반도를 전쟁 위기로 내몰았다. 내란음모를 조작하여 정당을 해산시키고, 쌀값 보장을 외치는 농민을 물대포라는 경찰폭력으로 살해한 독재정권의 중심에 박근혜와 최순실이 있었다.
최순실은 우리 국민으로부터 그 어떤 권한도 위임받지 않았음에도, 국가기밀을 열람하고, 대통령 연설문을 수정하는가하면, 미르·K스포츠 재단을 만들어 대기업으로부터 비자금을 받아 부정하게 부를 축적하는 등 대한민국 전체의 질서를 무너뜨린 범법자다.
또한 이번 국정농단 사태의 몸통이라 할 수 있는 새누리당,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진실을 왜곡하는 보수언론, 눈치 빠르게 움직이는 권력의 친위대인 검찰, 그리고 탐욕을 멈추지 않는 재벌대기업에게도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그간 국민들은 박근혜 정부의 수많은 실정에도 인내하고 참아 왔다. 그러나 스스로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없는 꼭두각시 대통령을 더 이상 우리의 대표자로 두고 볼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 지금 가장 위로받아야 할 사람은 무능한 대통령이 아니라 바로 우리, 국민이다.
우리, 용인시민은 지금이 국기를 바로 세워야 할 비상시국임을 엄중히 선언한다. 시민의 힘으로 국정농단 사태를 심판하고, 정의를 바로 세워,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다. 그리고 시민의 이름으로 박근혜 정권에게 명한다.
박근혜는 당장 하야하라!
박근혜 하야를 촉구하는 용인시민
고기교회, 국민TV협동조합용인지회, 동백엄마들의사랑방, 동천마을네트워크, 마을장터해도두리, 민주노총용인시대표자협의회, 민주주의를사랑하는용인사람들, 민중연합당용인시위원회, 봉두예술원, 사람과평화, 수지꿈학교, 수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민의눈용인, 용인0416, 용인경전철주민소송단, 용인문지방, 용인마녀, 용인마드레싱어즈, 용인마을협동조합, 용인비정규직상담센터, 용인시작은도서관협의회, 용인아이쿱생협, 용인여성회, 용인이주노동자쉼터, 용인주민두레생협, 용인주민참여예산네트워크, 용인정의당, 용인진보연대, 용인청년회, 용인푸른학교, 용인해바라기의료생협, 용인환경정의, 용인희망연구소, 이우생활공동체, 이우지역연대위원회, 이우FC, 전교조용인지회, 정의당용인시위원회, 지곡동써니밸리입주자대표회, 다음파죽지세죽전맘카페, 참누리평화교육센터, 한살림성남용인 용인지부, 함께배움장애인야학, 행복한동백맘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용인시민들의 시국선언 및 용인시민행진이 있었습니다.
이날 죽전 용인포은아트홀 앞 광장에는 용인시민 수백명이 모였습니다.
시민들은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노래 를 부르고
시민, 대학생, 청소년 등이 자유발언을 한 후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선언문 발표후 시민들은 포은아트홀을 출발, 수지구청, 로얄스포츠사거리, 한선교 의원 사무실 인근까지 갔다가 다시 포은아트홀에 모여 노래를 부르며 마무리를 했습니다.
다음은 용인시민들의 시국선언문 전문입니다.
[용인시민들의 시국선언문]
박근혜에게 하야를 명한다!
용인시민은 분노한다. 우리나라 제18대 대통령이, 국민이 준 준엄한 권한과 책무를 져버리고 아무런 자격도 없는 이에게 국정을 맡기는 초유의 헌정유린, 국정농단 사태가 벌어졌다. 꼭두각시 선장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은 침몰하고 말았다.
우리는 똑똑히 기억한다. 탄생부터 지금까지 거짓으로 일관된 박근혜 정부는 수없이 많은 실정으로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고 국민들을 나락의 끝으로 내몰았다. 지금 국민은 참담하다!
재벌대기업에는 온갖 특혜를 주고, 서민들의 주머니는 쥐어짜는 경제정책으로 대한민국을 헬조선으로 재창조했다. 304명의 소중한 생명을 진도 앞바다에 수장시킨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는 국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을 남겼다.
노동자를 쉽게 쓰고, 쉽게 버릴 수 있도록 하는 노동개악법 추진과 역사를 왜곡하기 위해 밀실에서 만드는 국정교과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뜻을 거스르는 굴욕적인 한일합의는 거의 모든 국민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다.
일방적인 개성공단 폐쇄와 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사드배치 등 한반도를 전쟁 위기로 내몰았다. 내란음모를 조작하여 정당을 해산시키고, 쌀값 보장을 외치는 농민을 물대포라는 경찰폭력으로 살해한 독재정권의 중심에 박근혜와 최순실이 있었다.
최순실은 우리 국민으로부터 그 어떤 권한도 위임받지 않았음에도, 국가기밀을 열람하고, 대통령 연설문을 수정하는가하면, 미르·K스포츠 재단을 만들어 대기업으로부터 비자금을 받아 부정하게 부를 축적하는 등 대한민국 전체의 질서를 무너뜨린 범법자다.
또한 이번 국정농단 사태의 몸통이라 할 수 있는 새누리당,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진실을 왜곡하는 보수언론, 눈치 빠르게 움직이는 권력의 친위대인 검찰, 그리고 탐욕을 멈추지 않는 재벌대기업에게도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그간 국민들은 박근혜 정부의 수많은 실정에도 인내하고 참아 왔다. 그러나 스스로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없는 꼭두각시 대통령을 더 이상 우리의 대표자로 두고 볼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 지금 가장 위로받아야 할 사람은 무능한 대통령이 아니라 바로 우리, 국민이다.
우리, 용인시민은 지금이 국기를 바로 세워야 할 비상시국임을 엄중히 선언한다. 시민의 힘으로 국정농단 사태를 심판하고, 정의를 바로 세워,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다. 그리고 시민의 이름으로 박근혜 정권에게 명한다.
박근혜는 당장 하야하라!
박근혜 하야를 촉구하는 용인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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