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
2016
0
2016. 8.027
활동 전에 대지산에 답사를 다녀왔어요.
그런데 입구에 쓰레기가 많아서 놀랐습니다.
오늘 수업때 주으려고 종량제 봉투를 들고 왔습니다.
앗. 우리가 모이는 장소가 너무도 깨끗했습니다.
바로 옆에는 20리터짜리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가 가득 담겨 있고요.
누군가 우리보다 먼저 깨끗이 치워 놓았던 겁니다.
어떤분인지 대지산을 사랑하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답사를 하던 날과는 확연히 다른 날씨였습니다.
엄청 덥고 눈꼽파리도 많았는데 숲에 들어가니 바람도 불고 시원했습니다.
매미소리도 줄어들었습니다.
아래쪽 숲에서 허물을 찾았습니다.
처음엔 한 두개 있는줄 알았는데 비 온 뒤라 바닥에 잔뜩 떨어져 있었습니다.
허물을 주으며 어찌나 보물같이 다루던지요 ^^
"미"자로 끝나는 곤충중에서 꽃매미를 만나 빨대입을 관찰했습니다.
미국선녀벌레가 수액을 쪽쪽 빨았는지 때죽나무 잎사귀가 많이 말라있었습다.
도대체 어찌해야 때죽나무가 말라죽지 않을까요.
4월에 심은 밤나무가 칡덩굴에 싸여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어디인지 찾아줘서, 칭칭 감겨져 있던 칡에서 풀어주었습니다.
어린밤나무들이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활동 전에 대지산에 답사를 다녀왔어요.
그런데 입구에 쓰레기가 많아서 놀랐습니다.
오늘 수업때 주으려고 종량제 봉투를 들고 왔습니다.
앗. 우리가 모이는 장소가 너무도 깨끗했습니다.
바로 옆에는 20리터짜리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가 가득 담겨 있고요.
누군가 우리보다 먼저 깨끗이 치워 놓았던 겁니다.
어떤분인지 대지산을 사랑하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답사를 하던 날과는 확연히 다른 날씨였습니다.
엄청 덥고 눈꼽파리도 많았는데 숲에 들어가니 바람도 불고 시원했습니다.
매미소리도 줄어들었습니다.
아래쪽 숲에서 허물을 찾았습니다.
처음엔 한 두개 있는줄 알았는데 비 온 뒤라 바닥에 잔뜩 떨어져 있었습니다.
허물을 주으며 어찌나 보물같이 다루던지요 ^^
"미"자로 끝나는 곤충중에서 꽃매미를 만나 빨대입을 관찰했습니다.
미국선녀벌레가 수액을 쪽쪽 빨았는지 때죽나무 잎사귀가 많이 말라있었습다.
도대체 어찌해야 때죽나무가 말라죽지 않을까요.
4월에 심은 밤나무가 칡덩굴에 싸여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어디인지 찾아줘서, 칭칭 감겨져 있던 칡에서 풀어주었습니다.
어린밤나무들이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