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산 생태 보전을 위해 용인환경정의 회원분들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살려낸 대지산을 지역주민들과 가꿀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용인환경정의 랄랄라 자연학교에 다녔던 꼬마가 청년이 되어 함께 자리를 해 주었습니다. 회원분의 대지산살리기운동에 얽힌 얘기에 한참을 웃기도 했습니다. 15년이 지난 대지산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의미로 잘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간담회 때 나온 좋은 의견과 지역주민들의 이야기를 잘 담아서, 다시 한 번 대지산을 살릴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