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
2016
0
세월호참사 696일, 용인157차
2016.3.11
용기님, 맹달님, 썰매님, 사랑과 평화 사무국장님(성함을 못여쭤봤어요), 어치
먼저 제가 아는 동네언니를 데리고 가서 양쪽에 서명을 시켰습니다.
사람과평화의 사무국장님은 큰목소리로 세월호서명을 외치십니다.
목소리가 참 좋으십니다. 누구도 욕하지 못할 상냥하면서도 힘있는 목소리십니다.
썰매님의 조용한 눈빛에 지나갈것 같던 아저씨가 다시 돌아와서 서명을 하십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피부가 좋으신 용기님 , 서명을 열심히 받으십니다. 설명을 조근조근 어찌나 잘하시는지요. 뭐든 다 이야기해 드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꽃무늬가 확들어오는 옷의 꽃처럼 아름다운 맹달님의 리본나눔담당이십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죽전역 화가 할아버지 십니다.
가방의 어째끈에 매단 세월호 리본이 인상적입니다.
다수의 전시회를 하신 화가님은
서명하시기 전에 그림을 꺼내어 보여주십니다.
다음엔 이곳을 소재로 그림을 그려주세요란 말씀을 드립니다.
제목은" 주젼녁"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종이로 만든 세월호 리본입니다.
같이 하시고 싶은분들 계시면 모여서 하시자고 말씀드렸습니다
만드는 동안의 시간이 치유의 시간이길 바라며
버려질 수있었던 노란종이는 리본이 되어 다시 살아나겠죠?
열심히 만들다 보면 우리 아이들이 다시 살아 돌아올수 있을꺼에요
-어치님 후기입니다.
2016.3.11
용기님, 맹달님, 썰매님, 사랑과 평화 사무국장님(성함을 못여쭤봤어요), 어치
먼저 제가 아는 동네언니를 데리고 가서 양쪽에 서명을 시켰습니다.
사람과평화의 사무국장님은 큰목소리로 세월호서명을 외치십니다.
목소리가 참 좋으십니다. 누구도 욕하지 못할 상냥하면서도 힘있는 목소리십니다.
썰매님의 조용한 눈빛에 지나갈것 같던 아저씨가 다시 돌아와서 서명을 하십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피부가 좋으신 용기님 , 서명을 열심히 받으십니다. 설명을 조근조근 어찌나 잘하시는지요. 뭐든 다 이야기해 드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꽃무늬가 확들어오는 옷의 꽃처럼 아름다운 맹달님의 리본나눔담당이십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죽전역 화가 할아버지 십니다.
가방의 어째끈에 매단 세월호 리본이 인상적입니다.
다수의 전시회를 하신 화가님은
서명하시기 전에 그림을 꺼내어 보여주십니다.
다음엔 이곳을 소재로 그림을 그려주세요란 말씀을 드립니다.
제목은" 주젼녁"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종이로 만든 세월호 리본입니다.
같이 하시고 싶은분들 계시면 모여서 하시자고 말씀드렸습니다
만드는 동안의 시간이 치유의 시간이길 바라며
버려질 수있었던 노란종이는 리본이 되어 다시 살아나겠죠?
열심히 만들다 보면 우리 아이들이 다시 살아 돌아올수 있을꺼에요
-어치님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