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12/4 용인촛불 세월호 죽전역 피케팅

세월호참사 598일째, 용인 108차, 죽전역 피케팅 어치님 후기



12월 4일 금요일 죽전역입니다
추운날씨에 용기님 이정현샘 서계셨구요
신기하게도 어르신들이 욕을 하러오시는구나 하면
오셔서 하시는 말씀을 잘들으니 수고한다는 이야기셨어요

한 어르신도 오자마자 대뜸 "아니 아직도 안끝났어? " 하시길래 또구나 했는데
"아니 난 다 끝난줄 알았지" 하시며 잘 해결되야 할텐데 하십니다.
참 고마운 어르신들이 많은 날이었습니다.

욕을 하시던 어르신들은 추워서 얼른 역안으로 들어가느라
말도 안섞으신 모양입니다.

참 블루투스를 가져다주신 선생님 계셨는데요
열심히 장착해 주시고 음향의 높낮이도 다 봐주고 가셨습니다.

노래가 울려퍼지니 분위기가 또 달라지더라구요.



* 용인촛불 세월호 죽전역 피켓팅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합니다. (오전11시~오후1시)
함께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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