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정평천벚꽃축제] -하천자료 전시를 했어요~

4월10일
'정평천 벚꽃축제' 에 생태하천모니터링 부스로 참여했습니다.
부스의 인기는 폭발적이었습니다.
우리 자리가 솜사탕 옆이라서 그랬을까요?
오후부터 시작된 부스 활동은 밤 8시 45분까지 계속되었습니다.
8시가 넘어도 아이들은 열심히 정평천의 생물을 알아맞추고, 그림을 그리는 활동지를
하였습니다. 하천 관련 판넬 역시 캄캄한데도 계속 보고 있어서 치울 수가 없었습니다.

정평천이 깨끗해 질 수 있는 것을 알리는데 신이 났습니다.
그래서 시민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모두들 거품물이 내려오는것과 하천의 냄새를 지적하셨습니다.
우리도 같은 생각이었고 그래서 열변을 토했는지 모릅니다.

다음날 샘들은 모두 집에서 일이나지 못하고 몸살이 났다는 후문 ^^"
무엇인가를 알려 바뀔수 있다면 힘은 다시 납니다.

한 어린이가 정평천에게 이야기 하더군요 .
"정평천아 안녕? 깨끗하게 살자"

우리가 함께 바라보고 관심을 가져야만 가능한 일이겠지요?
"정평천아 화이팅! "
앞니 빠진 예쁜 어린이가 한 말입니다.
아이들은 참 마음이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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