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5
2014
0
11월 1일
‘와...’
‘우와...’
버스에서 내려 양평 흙피리의 집으로 들어선 사람들의 탄성소리입니다.
앞마당을 덮고 있는 샛노란 은행잎을 밟는 아찔함 때문만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어질러져 있지만 하나같이 모두 제자리에 있는,
먼지에 쌓여 있지만 정감이 있는,
마치 오래된 그림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 같은 환상.
그곳은 그냥 머무는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벼워지는..
아이처럼 자꾸 웃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잠깐 동안 우리들은 마법에 걸렸었나봅니다. ^^
천도의 불꽃속에서 나온 흙피리가 소리를 냅니다.
아이가 손가락을 움직일때마다 다르게 나오는 소리.
후두둑 선생님이 알려준대로
흙피리로 새를 불러 봐야겠습니다.
숲속에서 퍼드득 새가 날아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 더 많은 사진은 홈페이지 [우리들마당 - 우리들 사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와...’
‘우와...’
버스에서 내려 양평 흙피리의 집으로 들어선 사람들의 탄성소리입니다.
앞마당을 덮고 있는 샛노란 은행잎을 밟는 아찔함 때문만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어질러져 있지만 하나같이 모두 제자리에 있는,
먼지에 쌓여 있지만 정감이 있는,
마치 오래된 그림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 같은 환상.
그곳은 그냥 머무는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벼워지는..
아이처럼 자꾸 웃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잠깐 동안 우리들은 마법에 걸렸었나봅니다. ^^
천도의 불꽃속에서 나온 흙피리가 소리를 냅니다.
아이가 손가락을 움직일때마다 다르게 나오는 소리.
후두둑 선생님이 알려준대로
흙피리로 새를 불러 봐야겠습니다.
숲속에서 퍼드득 새가 날아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 더 많은 사진은 홈페이지 [우리들마당 - 우리들 사진]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