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세월호 관련 제1회 용인 마을 집담회

7월 2일, 제1회 용인 마을 집담회가 열렸습니다.


아직 아무런 해결 없이 처음의 수준 그대로 머물러 있는 세월호 참사는, 이제 개인들이 갖는 슬픔, 미안함, 분노, 허무함과 무력감 등을 극복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한 걸음 나아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엄중한 경고를 우리에게 보내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분명 우리와 한국 사회에 수많은 과제를 던져주었습니다.

이에 ‘세월호를 기억하는 용인 시민들의 모임’에서는 집담회를 통해 세월호 참사와 우리 사회의 본질적 모순이 갖는 상호 연관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개인과 단체들 사이에 공감과 연대 의식을 도모하는 기회로 삼고자,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집담회를 마련했고, 각 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 주제: 세월호를 통해 본 우리의 모습

* 내용

- 발제 1: 세월호 참사가 말해주는 우리사회의 모습

홍찬숙 교수(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 발제 2: 세월호 참사와 우리의 일상

차명제 교수(한일장신대학교 NGO 정책대학원)

- 집담회 : 참석자 중심의 대화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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