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초 앞 부아산 개발 반대 십만인 서명운동

[ 물려줌 ]


이 사진 속 일곱명의 아이들은 피켓에 적힌 내용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까요?


철따라 바뀌는 부아산의 자연을 몸으로 체험하고 가슴으로 느껴온 아이들은 부아산이 어떤 앞날을 맞게 될지 알 수 있을까요?


우리 어른들은 익숙함에 젖어 불의에 눈감고 쉽고 편한 길을 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부아산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용기있게 거칠고 험난한 길을 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부아산은 아이들의 것입니다. 아이들은 안전한 공간에서 공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우리 어른들이 어떻게 그 가치들을 지켜내는지 가만히 지켜보겠죠?


부아산을 지키고 싶은 아이들 마음이 우리 어른의 그것보다 작지 않습니다. 이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슬프지 않게 이 공사를 막는데 여러분의 마음을 보태주세요.


우리 어른들은 과연 이 아이들에게 무엇을 물려주게 될까요?


http://goo.gl/forms/KOf57Tt34N


[용인시 지곡초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콘크리트혼화제 연구소 설립반대 십만인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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