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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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 맹꽁이 지킴이 - 밤숲 체험
시원한 바람이 조금씩 불어주는 저녁입니다.
원형보전 서식지를 둘러보며 맹꽁이가 어떻게 여기까지 내려오고 이런 곳이 왜 필요한 것인지 아이들이 각자 의견을 나눕니다.
여기저기 작은 쓰레기들을 보고 내일은 당장 쓰레기 봉투 가져와서 치우겠다는 친구도 있네요~
어둑해진 공원길을 걸으며 작은 소리에 집중해보고, 작은 움직임에도 감각을 모아봅니다.
첫번째 정자 옆에서 커다란 두꺼비를 발견하고 아이들이 모두 감탄을 하네요.
이 공원에 이렇게 큰 두꺼비가 산다는 것이 신기하고, 맹꽁이에 대해서도 더욱 보호의 필요를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에게 인상 깊었던 시간이었길 바래봅니다.
-감자샘, 타잔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