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서 시민이 직접 나서 생활 속 폐기물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쓰레기 제로 마을실험실 "생활감동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마을실험실이란?
지방자치단체가 해결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폐기물 감량화를 위한 실천과제와 방안을 도출하는 모임입니다.
용인환경정의도 생활폐기물 감량화에 동참하기 위해 참여했습니다.
6월 3일 쓰레기제로 마을실험실 첫 모임이 죽전 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첫 활동인 만큼 조원들의 자기소개와 참여한 계기, 마을실험실에서 기대하는 바를 나누며 친해지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곧이어 용인시 민관협치팀 곽선진 주무관이 민관이 협치하여 시민의 힘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한 실천 사례를 소개해주셨습니다.
용인시, 성남시, 서울시 등 여러 사례를 보며 우리 마을 문제에는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 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본격적인 생각 나누기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마을의 환경 문제는 무엇인지 '나는 OOO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라는 주제로 각자의 생각을 포스트잇에 적고 화이트보드에 붙여가며 정리해 보았습니다.
조원들은 1. 일회용품 사용 문제 2. 과대포장 및 생산 문제 3. 해결되지 않는 분리수거와 재활용 문제 등의 심각성을 이야기했습니다.
생각들을 재활용/재사용/폐기물 줄이기/교육 및 홍보/기타 등의 영역별로 정리하여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수렴해나갔습니다.
우리 마을에 적용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우리가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지 열심히 토론하며 의견을 모아나갔습니다.
그 결과, 마을실험실 3조의 실천과제는 '제로웨이스트 문화 만들기' 로 정해졌습니다.
다음 모임에서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시행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갈 예정입니다.
시민 스스로가 생활폐기물을 감축하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용인 생활 감동 프로젝트!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