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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0일, 환경부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구축사업 용인지역 사전모임이 있었습니다.
2012년 구미 불산누출사고 이후, 유해화학물질의 체계적이고 일관성있는 관리를 위해
2015년 1월 화학물질 관리 업무가 지자체로부터 환경부로 이관되었습니다.
용인시는 전국 200여 기초단체 중 화학사고 위험이 높은 우선 순위 60개 중 58위로,
2018년 삼성기흥공장에서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를 비롯 최근 몇 년 사이 여러 건의 화학사고가 있었습니다.
이에 주민과 기업의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구축, 비상시 신속대응이 필요해짐에 따라,
지난 해 용인환경정의 주최로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및 알권리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고
올해 용인시에서 환경부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사업을 신청, 전국 4개 지역에 용인도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 민관산학 모임을 통해 용인지역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이 잘 이루어져
조례 제정은 물론, 만들어진 조례가 이름뿐인 조례가 되지 않도록 화학물질관리위원회가 잘 구성되고
이후 주민알권리까지 충족되고 활용되는 용인이 되도록 힘을 모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