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막골두꺼비학교] 초등습지지킴이 8월 활동
2019년 8월 18일, 초등습지지킴이 활동이 있었습니다.
깨끗하고 시원한 물놀이는 더위를 잊게하고 마냥 신나기만 합니다.
비가 많이 온지 얼마지나지 않아 물은 깨끗하나 물속생물들은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습니다.
2019년 8월 18일, 초등습지지킴이 활동이 있었습니다.
깨끗하고 시원한 물놀이는 더위를 잊게하고 마냥 신나기만 합니다.
비가 많이 온지 얼마지나지 않아 물은 깨끗하나 물속생물들은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습니다.
태풍이 지나갔지만 비가 오락가락했습니다.
바람이 고요해 습지활동 진행, 50%의 참여로 단촐하게 시작했습니다.
고기습지의 변화때문에 신봉계곡으로 옮긴 첫 활동입니다.
장마가 와도 이곳은 비가 오지않아 계곡물이 조금밖에 없습니다.
각자 뜰채를 가지고 생물을 채집해보았습니다.
나무나 모래를 이용해 집을짓고 사는 날도래, 뱀잠자리유충, 하루살이유충, 다슬기, 올챙이 등..
다양한종류의 물속생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또 어린뱀을 봤는데 아이들이 잡아보고 싶다고 합니다.^^
물속생물 성충과 유충사진을 확인하며 계곡생물은 고기습지의 생물과는 많이 다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환경도 달라 풀벌레들도 보고 산딸기 간식까지 덤으로 먹는 횡재~
보슬비 내리어 더욱 싱그러워 보이는 산딸기였습니다.
여름숲에서 노랑 파랑 분홍빛 우비가 더욱 돋보인 우리친구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콩세알샘^^
2019. 6. 16
오랫동안 모니터링해 오던 고기동 무논 습지가 매립되었습니다.
오늘 습지지킴이 친구들을 만나야 하는데 아침부터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2019년 6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용인시청에서, 고기(낙생)공원을 지켜달라고 요구하는 집회 및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고기(낙생)공원은 용인환경정의에서 수도 없이 공원조성을 제안했지만 용인시에서 무대응으로 일관해온 곳입니다.
2019.6.12. 고기동 무논습지가 매립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6월 5일 용인시의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고기공원 일몰을 막아야하는 법적 근거로 무논습지가 거론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2019년 6월 7일과 10일, 서천동 맹꽁이 서식처 모니터링을 했습니다.
비가 내린 뒤 기온이 오름에 따라 이곳 서식지에도 맹꽁이가 출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멸종위기2급 맹꽁이가 올해도 무사히 산란하고 이동하길 바랍니다.
2019.6.5. 환경의날.
용인환경정의 및 용인시의회 공동주최로,
낙생저수지 및 주변 습지의 보전가치 점검,
고기(낙생)공원 일몰위기 대안 모색 긴급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용인시의원, 용인환경정의 외 고기동과 동천동 주민이 다수 참여했습니다.
2019년 5월 24일,
용인시 수지구 로얄스포츠사거리에서 고기(낙생)공원 일대 습지 보존을 위한 서명을 받았습니다.
낙생저수지 일대는 현재,
용인 쪽에서는 도시공원일몰제로 인한 고기(낙생)공원이 2020년 7월 일몰 위기에 처해 있고,
성남 쪽은 정부에서 성남낙생공공주택지구 사업을 발표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두 가지를 반대하는, 지키자는 서명을 같이 받았습니다.
2019. 5. 19
밤부터 내린비가 하루종일 오락가락.
지킴이활동이 걱정되니 비가 반갑지 않았습니다.
춥지 않으니 우비를 입고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5월 16일,
고기동 무논습지의 대모잠자리를 확인하러 다녀왔습니다.
용인환경정의에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모니터링을 해오신 생태활동가 선생님들이 안내를 하셨고,
용인시의회 유진선의원님, 장정순의원님, 용인시 환경과, 고기동주민까지 다 함께 돌아봤습니다.
잠자리가 습지 위를 훨훨 날아다니고 있어서, 이곳이 멸종위기종 대모잠자리의 서식처임을 모두 확실하게 볼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