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세월호2주기 : 416 두번째 봄, 함께 손잡고 함께 행동하자

4월16일 두 번째의 봄이 왔습니다.
세월호 2주기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함께 모여 손을 잡고 함께 행동합니다.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습니다.
꼭 함께 해 주세요.


-일시: 4/10(일) 오후 1시~5시30분
-장소: 용인 각 곳에서 출발, 포은아트홀 광장을 거쳐 성남까지

-주관: 세월호2주기 성남용인시민준비위원회
-주최: 용인촛불, 세월호 성남시민대책회의




* 1부 함께 걷기
-오전 11시~오후 2시 함께 걷습니다.
여건이 맞는 곳에서 함께 하시면 됩니다.

A코스: 동막천 1시 출발(동천동 남영스파랜드 맞은편)-포은아트홀 광장
B코스: 용인터미널 11시 출발-명지대 입구-(버스로 이동) 포은아트홀 광장
C코스: 단국대학교 정문 1시 출발-포은아트홀 광장


-함께 걸어서 오후 2시에 죽전 포은아트홀 광장으로 모입니다.
오후 2시~3시 30분: 함께 하는 몸짓과 노래

. 다함께 플래시몹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 독창
. 마을밴드 공연 및 합창
. 시민 발언
. 4.16 인권선언문 낭독
. 다함께 노래 “화인”



*2부 함께 행동하기
-오후 3시30분~5시: 지하철 인간띠 잇기와 걷기

A팀 : 지하철 인간띠 잇기(오리역/미금역/정자역)
B팀 : 정자-야탑역 걷기

오후 5시 야탑역 광장에 모입니다.
그리고 오후 5시~5시30분에 세월호 2주기 분향소에서 참배 후 행사가 마무리 됩니다.




[ Q&A ] 일정 관련해 궁금해 하실 몇 가지 내용 올립니다.


Q. 어떻게 참여할까요?

A. 이번 행사는 세월호를 기억하는 용인시민들의 모임인 용인 촛불과 세월호성남시민대책회의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기본 목적은 각자가 하고 싶은 세월호 이야기를 가지고 용인과 성남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있을 경우 무리하지 마시고 걷기만 참여하거나 문화제 혹은 인간띠 잇기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찍 혹은 늦게, 참여 가능한 시간 가까운 곳에 오셔서 친구들과 시민들과 함께 해주시면 됩니다. 이왕이면 직접 만든 손피켓을 들고 오시면 더 좋겠습니다.

Q. '지하철인간띠잇기'는 어떻게 하나요?

A. 용인촛불이 맡은 역은 오리, 미금, 정자역입니다. 우선 2시 문화제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미리 각 지하철팀으로 안내 할 예정입니다. 물론 원하시는 역을 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곳에 몰리지 않게 적절히 인원을 나눌 계획입니다. 문화제 마무리인 합창이 끝나면 정자역과 성남팀이 제일 먼저 지하철을 타고 출발하고 시간차를 두고 미금 그리고 오리역팀이 이동합니다. 각 팀 집결장소는 오리역 4번 출구, 미금역 1번출구, 정자역 3번 출구입니다. 각 팀 사정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겠지만 대체로 플래쉬몹과 416인권선언문을 함께 낭독한 다음에, 노란 보자기나 피켓들을 들고 각 지하철 역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도로변을 따라 쭉 한사람씩 늘어나서 인간띠 잇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팀이 4시반에 마무리하고 야탑역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Q. 노란 보자기는 어디에서 구매할 수 있나요?

A. 몸을 두를 커다란 노란 보자기입니다.
포은아트홀 광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