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서농도서관 원형 보존 맹꽁이 서식지 4차 조사

2022. 6. 23. 

전날 오후부터 폭우에 가까운 비가 쏟아지기 시작, 밤새 비가 내렸습니다.

서농도서관 원형보존 맹꽁이 서식지도 충분히 젖고 물이 고였을 듯해서 모니터링 나갔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전날 내린 비 덕분에 원형보존지에 맹꽁이 떼창이 울려퍼지고 있었습니다.

서식지를 지켜낸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맹꽁이 뿐 아니라 개구리도 보이고 소리도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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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보존지와 완충녹지 사이 수로에서 이동 중인 맹꽁이도 만났습니다.

맹꽁씨, 올해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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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지와 서천근린공원 사이 뚜껑 있는 맨홀에서도, 도로 쪽 오픈 맨홀에서도 맹꽁이 여러 마리 소리가 들렸습니다.


도서관에 온 동네주민들이 신기해하며 습지를 들여다보고, 사진을 찍고, 질문도 하십니다. 

맹꽁이 서식지라는 안내판은 있는데 맹꽁이는 안 보이고 땅은 말라 있어 맹꽁이가 살긴 사는지 궁금했다고..

맹꽁이 생태를 설명해드리니 신기해하시며 한참동안 바라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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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환경정의로 맹꽁이 관련 제보 주시는 주민도 있으시고.. 유치원에서 단체로 나오기도 하고..

이제 주민들도 맹꽁이 서식지를 낯설지 않게 받아들이는 듯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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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보존_맹꽁이서식지
#맹꽁이서식지를품은_공공도서관
#서식지내산란은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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