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5/30 서농도서관 맹꽁이 원형보존서식지 2차 조사

2022.5.30. 서농도서관 맹꽁이 원형보전서식지 2차 모니터링을 했습니다.

 

비가 안와 큰일이에요.
어제도 비가 온다고 해 맹꽁이서식지 모니터링 계획을 세웠으나 결국 예보가 비껴갔죠ㅠ
하늘은 종일 흐렸지만 그냥 거기까지였어요
현장 가보니 땅은 갈라지고 마른풀이 무성...
작년엔 오월에 울음소리 처음 들은 걸로 기록해 놨던데요.
축축한 땅에서 딸기도 익고, 고인물에 오리도 찾아왔었지요.
근데 올핸 다음달 8일까지도 비소식이 없다하네요.
타들어가는 땅은 어쩌고, 우리 맹꽁이들은 괜찮을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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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도서관 휴게데크가 옆에 있다보니 온갖 쓰레기들이 원형지 안에..참..

안타깝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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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녹지의 풀은 깎여있고, 용인환경정의가 지난 4월 완충녹지에 걸어놓은 맹꽁이보호 요청 현수막은 아직 걸려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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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녹지 길 건너 나대지는 서천동주민들이 마을공동체사업 지원으로 주말농장을 하고 있네요.
장마가 오면 맹꽁이들이 텃밭에서 산란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디서든 잘 살아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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