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촛불] 세월호참사 1284일째, 죽전역 피케팅

세월호참사 1284일째, 죽전역 피케팅

2017. 10. 20. 금요일.

 

추울 거라 생각하고 옷을 껴입고 나갔는데

해가 환하게 나와서인지 오늘 죽전역은 생각보다 춥진 않았어요.

 

맹달이 와서 신고리 5,6호기 발표 소식을 전해주네요.

이럴 수가!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ㅠㅠ

앞으로 이 일을 어쩌나요.

 

할아버지 한 분이 서명대 앞에 와서

여러분들은 좋은 마음으로 할지 모르지만 이런 일을 해서 나라가 어지러워진다

하시네요.

과연 어떤 일로 나라가 어지러워지는 걸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본, 팔찌, 스티커 등 나눌 수 있는 물품들이 많아

서명하시는 분들에게 나눠드리기도, 가방에 달아드리기도 했어요.

체험활동 나온 학생들인지, 남녀학생들이 무리지어 지나가면서 서명을 많이 하네요.

사회적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입법 촉구 서명,

고마워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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