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촛불] 세월호 죽전역 금요일 피케팅
2017. 3.3 (금) 세월호 죽전역 피케팅
이은주 님이랑 같이 했어요.
봄이 올랑말랑 합니다.
바람이 차갑지만, 뭐 이까이꺼~
휴대폰 인터넷이 버벅거리고 블루투스 연결도 안 되지만, 괜찮습니다.
노란 리본 더 받아도 되냐고 물어보는, 서명지에 꾹꾹 서명하는 마음이 함께 하니까요.
2017. 3.3 (금) 세월호 죽전역 피케팅
이은주 님이랑 같이 했어요.
봄이 올랑말랑 합니다.
바람이 차갑지만, 뭐 이까이꺼~
휴대폰 인터넷이 버벅거리고 블루투스 연결도 안 되지만, 괜찮습니다.
노란 리본 더 받아도 되냐고 물어보는, 서명지에 꾹꾹 서명하는 마음이 함께 하니까요.
2017.2.17 세월호 죽전역 피케팅 후기
이정현님이 다 펼쳐 놓은 곳에 저는 헐레벌떡 뛰어 갔습니다.
날 풀린 줄 알았는데, 죽전역은 역시나 춥습니다.
장갑을 가지고 오길 잘했습니다.
이렇게 두 사람이 서 있으니 누가 뭐라고 해도 겁날 것 없습니다.
게다가 따뜻한 라떼도 마시고 있으니 호사스럽기까지 합니다.
아직도 하고 있냐고 삐죽거리는 사람.
아직도 있었습니다.
뭐 괜찮습니다.
그래야 죽전역답고, 그래야 더 힘을 내서 하지요.
남자분이 리본을 그냥 받아도 되냐고 물으며 후원계좌를 묻습니다.
“만원만 넣을 건데 괜찮나요?”
“그럼요”
2017. 2.10. 세월호 죽전역 금요일 후기
일기예보에서 오늘 낮기온이 영하11도래서, 단단히 준비하고 나가야겠구나 생각하고 장갑 목도리 발토시 등을 다 챙겨나갔어요
아니나다를까, 죽전역은 센 바람과 쨍하게 시린 기운으로 가득하더군요
사람들이 서명을 위해 걸음을 멈추고 싶지 않겠단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그래도 퍼포먼스하듯, 서명지를 올려놓고 피켓을 펼치고 노란리본을 꺼내놨어요
음악도 크게 틀었는데 끊기지않고 잘 나오네요 다른요일 분들이 추워서 음악 끊기나보다, 하셨는데 그건 잘못된 추측이었던듯요
우리 블루투스 기기는 아무래도 연구가 좀 필요한 것 같아요^^
오늘은 졸업하고온 신봉중 친구들이 삼삼오오 지나가다 서명하고 리본도 가져가는 모습이 참 예뻤어요
2017. 2. 3 세월호 죽전역 피케팅 후기
오늘 날씨는 어제에 비하면 포근할 정도.
테이블 펼치고, 피켓 세우고 셋팅 완료.
칭칭 감은 목도리가 움직일때마다 불편하지만 참자.
핫팩도 여기저기 붙이고 진짜로 준비 끝.
적막...고요....
앗. 노래를 틀어야겠다.
음악이 있으니 좋은데 자꾸 끊겨서 꺼버렸다.
기둥에 <1000일이 기념일입니까?>라는 포스터가 붙어있다.
자세히 봐야지.
그런데 뭔가가 ‘뚝’...떨어지더니...‘주르륵’ 오른팔로 미끄러졌다.
뭐지?
이 녀석들. 오줌싸개 비둘기같으니라고.
머리에 안 쏴줘서 고맙다 얘. (흥!)
2017년 1월 18일(수) 오후4시, 서울 프란치스코회관 회의실)에서 강살리기네트워크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총회에서는 2016년 주요활동을 보고하고 한국강의날대회, 전국하천동시모니터링 등
올해 사업계획안을 확정했습니다.